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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디왈리’ 휴교일 지정 추진

‘빛의 축제’로 알려진 힌두교 최대 명절 디왈리(Diwali)가 뉴욕시 공립교 휴교일로 추진된다.   20일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과 데이비드 뱅크스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갖고 제니퍼 라지쿠마르(민주·38선거구) 주하원의원이 발의한 관련 법안(A7062·A6846)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법안은 디왈리를 공립학교 공식 휴교일로 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디왈리를 공립교 공식 휴교일로 지정하려는 시도는 있었지만 1년에 최소 180일의 수업일수를 충족해야 하는 규정이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법안은 1829년 브루클린과 퀸즈에 최초의 주일학교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브루클린-퀸즈의날(Brooklyn-Queens day·현재는 Anniversary Day)을 없애고 디왈리를 공식 휴교일로 대체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힌두력에 따라 매년 바뀌지만 대개 10~11월에 지내게 되는 디왈리는 올해 10월 24일이다. 3일간 지내는 아시안 최대 명절 설날과 다르게 디왈리는 5일간(올해는 10월 22~26일) 지낸다.   디왈리는 빛이 어둠을 이긴 것을 축하하는 힌두교 축제로, 인도에서는 등잔(디야스)에 기름을 붓고 심지를 꽃아 불을 밝히면서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는 방식 등으로 지낸다. 심종민 기자휴교일 뉴욕 휴교일 지정 공식 휴교일 힌두교 축제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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